사진 :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주정부에서 캘거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1억 5천 3백만불을 지원한다. 지자체 관계부 트레이시 알라드 장관과 나히드 넨시 캘거리 시장은 지난 4일, 정부 지원 주택 보수와 도로 정비, 52 St.의 급행 버스, Telus Spark와 동물원, 헤리티지 공원 등 시설 향상에 대한 각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캘거리에서 받게 되는 지원은 주정부에서 유가 하락과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을 받고 있는 앨버타 전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배정한 5억불의 일부이다. 그리고 넨시는 정부 지원 주택 보수로는 캘거리의 23개 건물의 260가구가 레노베이션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알라드는 이 같은 여러 프로젝트로 인해 약 9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캘거리 시의회에서는 주정부의 지원을 받을 프로젝트를 지난 9월에 결정했으나, 주정부에서는 해당 프로젝트들이 주정부의 조건에 부합하는 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했다. 한편, 주정부의 지원금은 2021년 말까지 이용되어야 하며, 넨시는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즉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 프로젝트들은 신중히 결정됐다”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