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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과 그의 '패널'들께
작성자 yellowbird     게시물번호 9265 작성일 2016-07-21 20:25 조회수 2928
화를 다스리는 Chamras Saewatoporn의 로하스 음악입니다.

화두를 던진 '클립보드'님은 화가 있을 리 만무 할 것으로 예상되니
귀를 막으셔도 상관 없겠습니다^^

저는 지금 대한민국 부산에 와 있습니다.
'김성종 추리문학관'으로 가는 마을버스에서 울리는 '이미자'의 노래가
정겹군요,,
8일 출국합니다, 가서 온라인 상에서 또 뵙죠.
(cndream에 접속 해 보라는 친구의 카톡에
들어 와 보고 힐링 음악 한 곡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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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16-07-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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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닉네임이 자꾸 등장하니,, 모른척 할래도 더 이상 모른 척 할 수가 없군요. 댓글 같은 거 거의 안 다는 편인데,, 한 번은 나타나야 할 것 같아 댓글을 답니다 (이막동 사태의 후유증이 이토록 길게 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자존감과 자존심은 반비례하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정신과 전문의가 욱하는 성미가 있고 주위에서 다혈질이라고 평가한다면 그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요지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목소리를 높이고 폭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흥분을 잘하는 성격 역시 다 비슷한 유형이라는 거지요.

그건 그렇고,, 언젠가 제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어떤 사건이나 사물에 대한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데 있어서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능력을 구사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존재한다는 것.

그런 사람들은 자기 식대로 욕설 비아냥 앞뒤가 맞지 않는 술주정 비슷한 헛소리 등등 각양각색으로 자기 의사를 표시한다는 것..

정보 분석력과 자제력 등을 구사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이성적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사람들도 최소한의 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마음껏 자기 의사를 펼칠 수 있도록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

똑똑하고 겉으로 예절 바르게 보이는 사람들이 여론을 주도하는 것이 일면 좋아보일 것 같지만 그런 사람들이 물리적 제재를 통해 표현의 현장 전체를 독점하는 것은 부당한 것…

물론 욕설 비아냥 등의 의사표현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게 때문에 강제퇴출하지 않아도 자연 도태되고 만다는 것……

강제적으로 퇴출시키면 부당한 탄압이라고 항의할 수도 있겠지만, 자연적으로 도태되는 것은 시장경제의 정의가 작동하는 것이니까 누가 뭐랄 사람 없다는 것...

누가 님에게 부당하게 욕설을 하거나 비아냥 거렸다면 그건 님의 문제가 아니라 욕설과 비아냥을 한 사람의 문제라는 것,, 따라서 그것에 화를 낼 일은 전혀 없다는 것……
등등 이었습니다.

부산에 가셨군요.
노란새님은 부산이 고향이신가요?
저는 군생활을 부산에서 했고, 고종사촌이 부산사람들이기 때문에 부산하고는 인연이 깊습니다.
사직동에 있는 비서실이라는 이름의 카페 정마담 누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 지 궁금하군요. (부산에도 사직동이라는 동 있습니다. 지금은 노포동으로 이사갔지만 옛날에는 고속버스터미널이 사직동에 있었습니다)

김성종 추리문학관은 달맞이고개에 있습니다. 김성종씨도 저처럼 부산을 좋아하는지 그의 소설 중에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백색인간 주인공 홍난미가 부산 출신이구요. 국제열차살인사건의 주인공 남화도 부산 여인이지요. 안개속의 사나이에서 피살당한 유한백 박사도 부산 사람입니다 (그의 딸 유보화가 복수극을 벌이지요). 또 있을텐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군요)

가까운 해운대 원조할매집에도 들러 매콤한 해장국도 먹어보세요.

clipboard  |  2016-07-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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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미자 노래 말씀하시니까 흑산도에서 발생했던 섬마을 선생님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그 사건은 더 이상 보도를 하지 않던데, 잘 마무리가 된 건가요?

 |  2016-07-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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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연상되는 것은...
한 패거리가 사람 하나를 구석에 몰아 넣고 돌림빵 하는 장면입니다.
그 옆에는 때리다 말고 심심해진 사람들이 핸드폰 보면서 낄낄거리고 있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체... 맞는 사람이 맞을 짓을 했겠거니 생각하고... 게중 자기도 한대 때리고...

너무들 하시네요 진짜

yellowbird  |  2016-07-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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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 축하합니다!
'돌림빵'에 당첨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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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

yellowbird  |  2016-07-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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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쌤통!!! 이라고 말하면 정말 한패거리로 오해 받겠죠?

부산과 김성종 추리 소설에 관한 얘기는 내일하죠,,
to be continued....

운영팀  |  2016-07-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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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bird 님 이메일 반송되어 와요. 새 주소로 다시 가입하시기 바래요

 |  2016-07-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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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된 본인은 슬퍼하는데... 축하를 하는 분이 계시네요?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인 줄 알았는데... 제가 오해를 했나 봅니다.

다시가서 과거 게시판 뒤져봐야겠습니다.

 |  2016-07-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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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다음 댓글 기다리는...) 은근 재밌네요?
댓글에 흥분 안할 자신만 있다면 재미있는 소일거리가 될 수 있겠네요^^

watchdog  |  2016-07-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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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님은 hysteric한 성격이 아니라서 신경 안 쓰실 듯...

활짝팔짝하는 사람들은 오래 지켜보면 피곤하죠. ㅎ

huj47687559  |  2016-07-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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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운영팀님께 watchdog님의 부당한 댓글을 신고합니다.
작성자 watchdog 작성일 2015-12-04 17:06 조회수 692

님 며칠지난 일에 부질없이 뒷담화를 하는 이유가 8개월 전의 위의 건에 대한 화풀이를 하는 것인가요?
서로 말 조심합시다. 초록이 동색인 것은 아는데 쌩뚱맞게 hysteric적인 아부와 상대비하는 사석에서해도 충분합니다.
남들은 십수년 전에 다 졸업들을한 다량의 글들을 포스팅한다고 우쭐해서 뭔가들 착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clipboard  |  2016-07-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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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j.. 님 오랜만입니다.
영어로 한국인 전체를 가리켜 얼빠진 (spiritually empty) or 무식쟁이 (intellectually empty) 라고 공중파에서 망신을 떨고다니신 저 할머니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huj47687559  |  2016-07-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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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님 이것 보다 더한 할배들과 할망구들이 지금 한국에 망태기에 퍼 담기도 버거울 정도로 널렸습니다.
해방과 625세대는 포기했고 내 전후 세대는 아직 멍~ 해 있으나 지금의 젊은 세대는 희망이 있으니
이왕이면 냉소속의 취중진담 보다 단순 무식해 보일지라도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나의 소견일 뿐입니다.

차라리 박통의 동생 근령의 망언에 포커스를 맞추었더라면 제가 거들기라도 했겠죠.
토달 일말의 가치도 없어서 그냥 패스하는 것 뿐입니다.
아부와 줄 서기를 잘해서 얻어 쓴 감투니 어련하겠습니까?
이승만은 미국에 박정희는 일본에 아부를 떨어서 지금까지 온 한국입니다. 이놈의 아부근성이 망국병인 것입니다.

이 무식한 할망이!(님이야 최소한 캐나다 역사야 잘 알테고) 캐나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역사 중 영국이 미국을 포기하고 권력과 부의 재편에 영국여왕이 어떻게 처리했는가 정도만 알아도 저런 몰지각한 말은 안했겠지요.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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