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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무엇이 바뀔까?
작성자 philby     게시물번호 16373 작성일 2022-09-08 21:19 조회수 2864

 

영국과 영연방의 수장 엘리자베스 2세께서 98 스코틀랜드 발로멀 성에서 96세에 영면하셨다. 여왕 폐하의 서거로 왕위는 찰스 3세가 계승한다. 캐나다의 헌법상 수장은 챨스 3세로 바뀐다. 시민권 선서할 때 여왕이 아닌 찰스에게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

 

여왕의 서거로 캐나다의 많은 것이 바뀔 것이다. 우선 유튜브에서 퍼온 캐나다 국가가 바뀐다. 그리고 여권이 바뀐다. 여권에 여왕의 치세를 상징하는 모든 문구나 표시가 바뀐다. 여권 아니라 정부의 모든 공식 문서에 “Her Majesty The Queen” 들어간 문구는 전부 바뀐다.

 

캐나다 변호사 명함에 박혀 있는 “QC” “Queen’s Counsel” 바뀐다. 그뿐 아니라 과속에 걸렸을 받는 고지서도 바뀐다. 요즘에는 사용 빈도가 줄어들어 인기가 떨어졌지만 우표도 바뀐다. 지폐와 동전에서도 여왕 대신 찰스 3세의 얼굴을 보게 된다. 

 

그렇더라도 여왕의 이름이 들어간 학교, 건물, 도로, 공원 명은 바뀌지 않는다. 예를 들어 QE2, Queen Elizabeth 2 하이웨이 같은 .

 

여왕은 1952 부왕 조지6세로부터 왕위를 승계해 70 동안 영국과 영연방의 수장으로 통치했다. 재위 기간 70년은 세계 2위 기록이다. 1위는 72년 110일 동안 왕위를 지킨 태양왕 프랑스의 루이 14세다. 왕정이 점점 폐지되는 추세에 따라 재위 기간 72년이나 70년은 앞으로도 넘사벽으로 남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동안 영국 왕실은 여왕의 개인적 권위로 유지되어 만큼 앞으로 왕실의 존립 여부가 도마에 오를 것이다.

 

공화정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공화정이나 왕정이냐가 아니라 인민들이 등 따습고 배 부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My deepest condolences to her children, grandchildren, members of the royal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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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2-09-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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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주법원은 Court of King's Bench 로 벌써 이름을 버꿨네요.
영국은 국가도 바꿔야 합니다.

원주민기숙학교와 왕실에 만연한 인종차별에 대해 사과를 하고 떠났어야 할 것을..

저승에서는 며느리가 두 눈 부릅뜨고 기다리고 있나니..

Utata  |  2022-09-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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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정말 살해된게 맞나요? 혹 누가 연계 되었나요?
다이에나에 대한 말이 상반되게 많아...

특히 생존형 유투버의 말들을 들으면 그냥 믿기 어렵고요.

정말 그게 가능한가요?

philby  |  2022-09-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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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께서 사과하실 일이 너무 많아 사과 순서를 정하다가 때를 놓치고 그만 붕어하신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이애나 죽음은 의문덩어리에요. 최초 목격자 증언으로는 사고 난 후 30분이 지나 구급차가 왔고 그 30분 동안 경찰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남자친구는 현장에서 즉사했고 다이애나는 살아 있었는데 늑장대처로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건데 목격자 말로는 "외부의 힘이 작용했다."

왕실 살해설은 같이 죽은 남자친구 도디 아버지가 제기했는데 그 집안이 이집트 재벌로서 런던의 헤롯 백화점도 그 아버지 소유라고 했어요. 생떼 같은 아들이 죽었으니...

여왕 묵인하에 필립공이 총대 메고 해외보안국과 프랑스 정보 당국의 협조를 얻어 거사를 치렀다는 설이 파다했어요.

Utata  |  2022-09-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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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글을 읽으니 좀 많이 혼란 스럽습니다.
그냥 음모론 인줄만 알았는데...

그간 작은 믿음은 높기만 한 그들이 최소한 저보단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어쩜 이 범죄에 확신이 들면, 전 pc 주의자들의 미러링뿐 아니라,
더 나가 몽골식 혁명도 지지해야 하네요.

레이건 이후 신 자본주의도 똑똑한 사람들이
그 시스템을 이용하는게 너무 싫은데...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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