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님 지적) 교역자 협의회에서는 별 반응이 없을 것 같고, 설령 참석한다 해도 양측이 자기 하고싶은 말 하고 끝날 듯 싶습니다.

운영팀 답변)
우선 좋은 의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지적하신 결과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여러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고민 끝에) 만민교회 광고를 싣기로 결정하였고 현재까지 총 7회째 실렸지만, 광고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광고 제재를 중단할 수 있다는 게 저희 생각입니다.

특정 종교단체의 광고는 무조건 안 된다 라기 보다는 광고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결론을 내리는 게 올바른 방법이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종교문제는 일반인이 내용을 파악하고 판단하는 것은 애로가 있으나, 감사하게도 김병혁 목사께서 사회적인 책임감을 느껴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애초에는 김 목사께서 지적한 문제점들을 만민교회측에 서면으로 전달하여 정리하려 했으나 아무래도 한 두번에 끝날 문제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김목사께서 제안을 해주셨던 것입니다. 참석 대상은 참석 가능성 여부를 떠나 관련된 단체들이 모두 들어가야 한다고 판단되어 그렇게 정한 것입니다.  

설령 양측 의견이 팽팽하고 서로 자기 주장만 내세워 결론이 나지 않는다 해도, 이런 토의 과정속에서 만민교회측이 사회적인 관점에서 볼때 타당하고 이치에 맞는 답변을 내 놓는다면 광고를 계속 실을 수 있는 명분이 더 생기는 것이며

반대로 이해할 수 없는 혹은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와 주장만 펼친다면 그것만으로도 광고를 중단 할 수 있는 동기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과정에서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옵서버나 참관인의 도움을 필요할수도 있겠죠. 이상입니다.     

관심 가져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CN드림 편집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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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진 만민교회 광고 게재및 교역자회 신문배포중단등의 사태에 대해 캘거리 개혁신앙연구회의 김병혁 목사께서 “교회들과 신문사의 이러한 갈등 상황은 종교적으로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조속한 시일내에 합의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본지에 연락을 주었습니다.
>그 동안은 만민교회 광고 게재 여부에 대해서만 논의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한걸음 나아가 만민교회 광고로 인한 사회적, 종교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구체적인 제시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토론회를 거쳐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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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는 캘거리 교역자 협의회, 만민교회 그리고 김병혁 목사가 초청되었으며 업서버 자격으로 캘거리 대학교 종교학 강사인 김창한님이 참석 예정입니다.    
>이외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교민 2~3분을 함께 모시고 회의를 진행 하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편집부로 참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cndreams@gmail.com 403-785-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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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일정
>. 일시 : 11월 28일(토) 오후 1:40분부터
>. 장소 : 추후 통보 예정
>. 토론 참가자 대상 : 캘거리 교역자 협의회, 만민교회, 김병혁 목사(개혁신앙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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