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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벗 로키산맥(제5계절) _ 이유식 컬럼
벗이라면 슬픔과 기쁨을 같이 나눌수 있는 인간 사이의 정이라고 간단히 표현해 본다. 인간의 정을 떠나 자연과 벗 하며 이방의 나그네 생활을 한지도 만 12년이 되었으니 세월은 참으로 빠른 듯 싶다. 1974년 7월 28일, 서울은 찌는 듯 더웠고 하늘은 맑았었다. 임신한 처와 2살된..
기사 등록일: 2006-08-15
화려한 외출, "나 다시 돌아갈래" _ 김대식 기자
빼앗긴 땅, 기구한 세 모자의 일생은 그가 태어나기도 전 불러오는 배를 부여잡고 남편의 일상화된 가정폭력으로부터 도피의 길을 떠나면서 시작 되었다. 생존을 위한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가 태어난 지 일곱 달 되던 해 그는 친모가 총에 맞아 처참하게 살해되는 바로 그 현장에 있었다. ..
기사 등록일: 2006-08-15
빨래터에서 (아홉번째)
1997년 11월 “어진이의 이야기”진이가 대학 기숙사에 들어간지도 벌써 두달이 넘었다. 한국에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것과는 비교를 할수 없었지만, 그래도 처음 집을 떠난 아들이 걱정이 됐다. 진이는 두주에 한번씩 금요일에 집에 와서 빨래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제일 중요한 엄마가 ..
기사 등록일: 2006-07-27
당신이 오래 살아야 돼!
당신이 오래 살아야 돼! 시계를 들여다 봤다. 벌써 12시가 훨씬 지나 있었다 “12시 까지 나온다고 해놓고 왜 이렇게 깜깜 소식이야?” 토요일 아침에는 내가 세탁소 문을 열고 12시 까지 세탁소를 봤다. 순진이는 토요일 아침에 모처럼 부엌을 정리하고, 일주일간 먹을 반찬을 ..
기사 등록일: 2006-07-16
에구~ 내가 오래 살아야지!
에구~ 내가 오래 살아야지! 날씨가 푹푹쪘다. 최고 기온이 섭씨 31도가 될거라는 일기예보였다. 게다가 습도까지 높아서 더 후덥찌근했다. “오늘 같은 날, 세탁소 Plant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겠다! 얼마나 더울까?” 시원하게 Air condition이 되어있는 사무실에서 일할려니..
기사 등록일: 2006-07-12
약간의 여분
"약간의 여분" 우리말의 여유(餘裕)를 영어로 옮긴다연 어떻게 해야 할까? 언어와 문화는 본질적으로 별개의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 둘의 상관성 만큼은 아주 긴밀합니다. 한 나라의 말을 다른 나라의 말로 번역함에서 그 나라 문화의 이해가 먼저이어야 한다는 것은 바로 이 ..
기사 등록일: 2006-07-08
빨래터에서(여덟번째)
빨래터에서(여덟번째) 1997년 6월 마음이 무거웠다. 큰 아들 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져왔다. 6월말이 되어 오는데도 진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에서는 입학허가 통지서가 오지 않고 있었다. 이제까지 입학허가 통지서가 오지 않는 것을 보면 합격이 안된 것 같았다. 작년 ..
기사 등록일: 2006-07-06
가평전투.. 유인형 컬럼
양귀비 꽃 유래현충일이면 ‘잊지말자(Lest We Forget)’이라는 양귀비 꽃을 단다.파피(Poppy)가 현충일에 등장하게 된 유래는 제1차세계대전 때 부터다.파피는 벨기에와 프랑스등지에서 자생했다. 석회석이 많아 양귀비가 한참인 필런더스 벌판에서 무시무시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치열한 전투에..
기사 등록일: 2006-07-04
Jesus Christ, Superstar. 마이클의 음악산책
인류역사상 최대의 event로 역사학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꼽는다.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예수의 탄생이 인류의 역사,문화,철학,종교,정치, 등 각 방면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기독교인들은 물론이고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 심지어는 기독교를 개독교 라고 부르는 기독교 혐오..
기사 등록일: 2006-07-04
CN타워가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 글 : 김대식 기자)
6월 초, 토론토 지역에서 테러를 기도한 일개 조직 17명이 일제히 검거 됐다. 그들은 이슬람 교도로서 자생적 테러조직이라는 것이 더 큰 충격으로 받아 들여지기도 했다. 런던 지하철 폭탄테러범들과 같은 맥락이다. 한마디로 알카에다와는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은 것이다. 테러와의 전쟁에 ..
기사 등록일: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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