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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5.2총선에서 투표하는 법
작성자 토마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919 작성일 2011-04-10 21:47 조회수 1065
몇몇 카나다인들은 보수당 정권하에서 변화된 카나다가 불편하거나, 창피한 나라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지만,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는 편이구요.

Henry Mintzberg라는 경영학자의 5.2총선 투표법 여기 올려봅니다.  동감하는게 많습니다. 이번선거는 전략투표를 해야 할것이라는데 특히 동감합니다. 카나다가 미국과는 다른 나라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Reframing this Election (Henry Mintzberg, McGill)

I have prepared this page because I believe the Canada we know is at risk. Please feel free to circulate it and replicate it on other websites, etc. By the way, I have never been a member of any political party in Canada, although one once listed me mistakenly.

1. This election is theatre: ignore the campaigns and the promises (which are just attempts to bribe us with our own money.) What matters is what the people who are elected can and will do. And that is best judged by what they have done.

2. What the Conservatives have done suggests that, with a majority, our most cherished institutions―Medicare, the CBC , others―will be threatened. As a prominent minister was overheard just after the 2006 election: “If we get a majority, they won’t recognize this country.”

3. Do not necessarily vote Liberal. Or NDP. Or Bloc. Or Green. Or Independent. If the majority of voters split their votes again, the Conservatives will go forward again. So please drop your party preference: this election is about the future of Canada. If you cherish what this country is, vote for whichever candidate in your riding has the greatest chance of beating the Conservative―in other words, the one who is ahead of these others.1 Consult the latest poll in your riding, or else see the results last time [PDF]. (See also www.Catch22campaign.ca. for information on this.)

4. If enough people do this, we will likely end up with a coalition government, which could well be the best solution. (Recall that cooperation of the NDP with the Liberals gave us Medicare fifty years ago.) This election has to be about the country, not about its personalities. In fact, such a coalition may well prefer as prime minister someone who is not now the leader of any of the pa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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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11-04-10 22:3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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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수당이 majority로 집권한다면 그 본색을 드러내 노골적인 친차본 환경파괴 전쟁지원 정책은 물론이고 국내적으로는 대대적인 문화전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전쟁의 타격목표는 이민정책과 동성결혼 복지 의료보험 등등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서 국민들의 숨통을 조이려 할 것 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현재의 보수당은 온건한 중도보수세력이 아니라 Reform과 Canadian Alliance로 이어져 온 극우 또는 강경보수, 친미주의자들을 대주주로 PC를 합병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착해진 척 몇 년 간 쥐 죽은 듯 엎어져 있었던 이유가 소수정권의 한계 때문이었는지 갑자기 개과천선을 해서 인간이 개조된 것인지는 다수집권을 한 다음에야 판명이 나겠지만, 될 수 있으면 사력을 다해 그들의 권력강화를 저지해야 할 것 입니다.

그건 그렇고 보수당을 지지하신다는 일부 한인 인사들의 발언과 사고방식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대한민국 보수세력이 2011 년 수구 버전이라면 이 분들은 1960 년대 봉건 버전이군요. 아예 할 말을 잊게 만듭니다.

토마  |  2011-04-11 14:2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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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않아도 몇년전에 클립보드님이 현보수당의 족보를 올리신게 기억이 나서 보니 예전 게시판이 없어져서 찾을 수가 없군요. 다시 보면 좋을거 같은데...

\"보수당을 지지하신다는 일부 한인 인사들의 발언과 사고방식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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