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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한 창과 방패의 싸움, NHL 플레이오프 결승전
작성자 락팬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452 작성일 2008-05-20 09:09 조회수 944
4월초 캘거리팀을 포함하여 북미에 총 16개팀의 승부를 벌였던 북미하키리그 플레이오프전이 오늘(5월 19일)자를 끝으로 2개팀만이 남아 이번 토요일부터 7차전의 결승전을 갖게 된다.

16개팀중 별다른 이변없이 가장 막강한 실력을 지니고 있고 유력한 우승후보였던피츠버그 펭귄스와 디트로이트 레드윙스팀이 결승에 올라왔다.

두 팀 모두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플레이오프전에서 각각 3개팀을 누르고 올라왔는데 원체 실력차이가 많이나다 보니 7판4승제에서 7판까지 갈 필요도 없이 대부분 5~6번째 경기에서 승부를 마감하였다.
양팀모두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두 팀중 누가 스탠리컵을 거머쥘지 더욱 귀추가 주목될 뿐이다.

참고로 디트로이트는 지난 2002년 우승을 거머쥔 이후 5년만에 (2005년 시즌은 전면 취소됨) 결승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룩하였는데, 1998년과 1997년 스탠리컵 우승 그리고 1995년 2위까지 오르는 화려했던 팀의 역사에 ‘2008년 우승’이라는 또 하나의 경이로운 기록을 추가할 지 사뭇 궁금해질 뿐이다.

피츠버그팀은 1992, 1991년도에 우승컵을 차지한 이후 10여년동안 한번도 우승을 하거나 결승전에 진출해 본적이 없었기에 이번 결승 진출은 피츠버그 전 시민을 들뜨게 만들기에 충분하고 우승을 향한 뜨거운 집념이 더욱 뜨겁다.

16개 팀중 동부 1위로 올라왔던 몬트리올 케네디언즈팀은 복병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를 만나 어이없게 무릅을 꿇어 수많은 몬트리올 시민들과 케네디언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캘거리팀은 예상했던대로 강팀 산호세에게 쉽게 패해 캘거리 시민들은  제대로 기분도 못 내보고 올해 시즌을 마감하였다. 지난 2004년 시즌에 결승전까지 올라가 캘거리시 전체가 흥분의 도가니가 된 적이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멋진 추억은 앞으로 수년내에는 또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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